연말 선물, 호두과자 답례품으로 특별한 송년회 만들기

입력 2015-12-11 11:02  

학화호두과자, 12월 들어 답례품 주문 덕에 판매량 급증



연말 모임이 잦아지는 시기, 파티 분위기를 띄우고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인상을 주고 싶다면? 부담이 되지 않을 만한 선에서 작은 선물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모임 주최측에서 연말 선물, 송년회 선물로 조그만 답례품을 마련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답례품을 고를 때는 모임 참석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찾는 게 좋다. 무게가 가벼워 집까지 들고 가기 편한 선물이 적합하다. 특히 호두과자와 같은 영양간식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가족들에게도 환영 받을 만한 선물이다.

천안 학화호두과자는 12월 들어 답례품 주문 덕분에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한다. 선물을 받는 사람의 반응이 워낙 좋다 보니 모임이 열릴 때마다 주문하는 단골 고객들도 많다.

학화호두과자가 연말연시 모임 답례품으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달콤하고 고소한 맛, 한 입에 쏙 들어가고 손에 묻지 않아 먹기 편하다는 점, 그리고 1934년부터 이어져 온 80여년 전통이라는 네임밸류 등이다.

천안 명물로도 불리는 학화호두과자는 여전히 손으로 직접 호두조각을 넣는 방식을 사용하며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인공 감미료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가격대가 저렴해 온 가족이 즐겨먹을 수 있는 영양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호두가 면역력 향상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호두과자의 인기도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대한영양사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호두 등 견과류를 포함한 ‘면역력 증강 식품 10가지 플러스 원’을 선정해 발표했다. 견과류에 들어있는 비타민E, 셀레늄, 단백질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셀레늄과 비타민E가 시너지 작용을 일으켜 전립선암 예방 효과까지 발휘한다고 한다.

학화호두과자는 전화(1599-3370)나 인터넷(www.hodo1934.com)으로 편리하게 주문하고 하루 만에 택배로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연중무휴 운영하므로 언제 어디서나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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